고흥군은 10월 7일 관내 재가 암환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재가 암환자 치유프로그램 ‘도란도란 힐링 산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 암환자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사와 함께 편백숲을 걸으며 호흡과 명상을 병행해 신체적 긴장과 정신적 피로를 풀었다. 밧줄을 활용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고, 참가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유대감을 나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춘 리듬 스텝박스 운동으로 하체 근력과 균형 감각을 기르고,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