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읍시장 종합동과 수산동 일원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열었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간부공무원, 군청 직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을 맞아 군민의 전통시장 이용을 늘려 지역 소비를 촉진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강진 군수와 공직자들은 강진읍시장 수산동과 종합동을 차례로 찾았다.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매했다. 강진 군수는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전통시장의 품질 좋은 상품과 다양한 먹거리 이용을 당부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통한 물가안정 동참을 요청했다.
군은 장보기가 일부 점포에 편중되지 않도록 부서별로 참여 점포를 나눠 운영했다. 간부공무원들이 솔선해 장보기에 참여하도록 했다. 노점과 음식점 이용도 독려해 시장 전반에 소비가 고르게 이뤄지게 했다.
강진읍시장은 84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장날에는 노점을 포함해 120여 개 점포가 들어선다. 농수산물과 제수용품, 먹거리, 생활용품 등을 한곳에서 구입할 수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군은 전통시장의 시설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상인회와 협력해 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높인다. 전통시장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지원을 이어간다.
강진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는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품질 좋은 상품과 넉넉한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이뤄지는 소비가 지역 상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하고, 물가안정에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