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2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과 관내 주요 사업지에서 '2026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주요 농업 기술보급사업의 성과를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는 기술보급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해 향후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평가회에는 기술보급사업 참여 농가와 희망 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관에서 분야별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관내 주요 시범사업장을 찾아 현장평가를 벌였다.
현장평가는 대동면 맥류 생산‧가공 활성화 시범사업지, 학교면 농기계 자율주행 첨단기술 보급사업지, 나산면 애호박 연중 생산 종합기술 보급 사업지 등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장 적용 과정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술보급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의견을 나눴다.
농기계 자율주행 첨단기술 현장에서는 기술 시연을 통해 활용 가능성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맥류 가공 시스템과 무인방제‧자동관수시설, 에너지절감형 냉난방 시스템 등 신기술 적용 현장도 둘러봤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사업별 성과를 확인하고 농업인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올해 추진한 기술보급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