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계고 공동실습선 '해누리호', 취항 후 처음으로 완도항 기항

어선운항관리과 학생 71명, 6주간 확장기초승선실습 과정 돌입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수산계고 공동실습선 '해누리호', 취항 후 처음으로 완도항 기항 - 교육 | 전남광주뉴스
수산계고 공동실습선 '해누리호', 취항 후 처음으로 완도항 기항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전남광주통합교육청(교육감 김대중)는 9월 8일 오전 10시 완도항 3부두에서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해누리호’의 완도항 첫 기항을 기념하는 ‘기항 환영식 및 승선신고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선운항관리과 학생 71명을 비롯해 교직원, 해누리호 승조원, 지역 인사들이 함께했다.

해누리호(3000톤급, 트롤선)는 노후 실습선을 대체할 최신예 공동실습선으로, 전남광주·경북·인천·경남·충남 등 5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해양수산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건조해 지난해 12월 부산해양경찰서 부두에서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 완도항 기항은 취항 이후 처음이다.

교육청은 이번 기항을 계기로 청해진호 폐선에 따른 지역사회의 실습 교육 공백 우려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승선신고식을 시작으로 어선운항관리과 학생들은 6주간의‘2026학년도 확장기초승선실습과정’에 본격 돌입한다.

실습 과정은 완도 정박 및 연근해 교육(4주)과 일본 사세보(2주)를 다녀오는 원양항해로 구성된다.

양회룡 진로교육과장은 “해누리호는 우리 전남의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 “청해진의 후예로서 첫발을 내딛는 실습생들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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