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글로컬교육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방과후 이중언어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어와 중국어 과정으로 구성되어 각 언어별로 주 1회씩 운영되었으며,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문화 체험까지 함께하는 글로컬 교육의 장으로 펼쳐졌다.
평일 저녁이면 함평글로컬교육센터 강의실에 하나둘 불이 켜졌다.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희망하는 함평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방과후 이중언어 프로그램이다.
교실 안에는 외국어를 익히고자 하는 열기가 가득한 배움의 소리가 채워졌다. 7월 중순을 마지막으로 1학기 프로그램이 종료되었고, 2학기에도 새로운 참가자를 모집하여 지속적으로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일본어 프로그램에서는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수업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애니메이션 속 대사를 통해서 자연스러운 일본어 표현을 익혔다.
특히 일본 문화 체험도 함께 이뤄져서 치즈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도시락을 완성하기도 하였다.
다양한 일본의 문화를 몸소 경험하면서 언어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배움의 의미를 되새겼다.
중국어 프로그램에서는 또박또박 울려 퍼지는 성조 연습 소리가 인상적이었다.
기초 성조와 운모, 한어병음을 차근히 익히는 과정 속에서 학습자들은 중국어 읽기의 기초를 다졌다.
이제는 한어병음과 성조를 보고 스스로 중국어를 읽어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성취감도 컸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중언어에 대한 배움뿐만 아니라 함평교육가족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서로 다른 언어를 배우며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경험은 자연스럽게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함평글로컬교육센터는 2학기에도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