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장애학생들 기차 타고 여수서 사회적응 체험

대중교통 이용과 식당 주문 등 일상생활 역량 키워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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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장애학생들 기차 타고 여수서 사회적응 체험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신규)은 8월 13일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더봄학생 14명과 인솔교사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일원에서 기차를 활용한 사회적응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방학 중 장애학생의 사회성 향상과 자립생활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기차를 직접 이용하며 대중교통 이용 방법과 공공장소 예절을 익혔다.

학생들은 여수아쿠아리움을 견학하고 여름스포츠 활동에도 참여했다.

또 직접 식당을 이용하며 음식 주문과 식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험을 쌓았다.

참여 학생들은 “기차를 타고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고 식당과 여름스포츠를 직접 경험해 즐거운 방학을 보냈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가정 연락을 진행했다.

학교와 가정, 지역협의체가 협력해 학생별 생활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등 방학 중 안전망을 강화했다.

이번 활동은 장애학생이 학교 밖 지역사회에서 직접 이동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순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체험활동을 지속하고 겨울방학에도 사회적응체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순천특수교육지원센터 김미영 교사는 “방학 동안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직접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것은 사회성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가 된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하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늘려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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