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제안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맛보는 ‘정책 푸드코트’ 열려

강진교육지원청, 청소년 직접 참여형 정책 마켓 개최…6개팀이 제안한 미래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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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지난 17일 강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6.

청소년 정책마켓 정책 푸드코트」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참여형 정책 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지역 현안을 스스로 탐구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참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4월 참가팀 모집을 시작으로 정책 컨설팅을 거쳐 선정된 6개 팀은 생태, 교육, 문화, 정주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발표하며 지역의 미래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정책 발표에 이어 각 팀이 직접 운영하는 정책 부스를 관람객이 자유롭게 둘러보며 질의응답을 나누는 '정책 푸드코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각 정책을 살펴본 뒤 페이크머니를 활용한 '정책 투자 투표'에 참여해 가장 공감되는 정책에 직접 투자하며 학생들의 정책을 함께 평가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강진군청 복지환경국장, 강진군의회 부의장, 강진경찰서장, 강진소방서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정책 발표를 경청하고 청소년들의 참신한 정책 제안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정책 제안의 우수성에 따라 수여된 시상에서는 ▲전남미래국제고가 교육장상 '세계를 잇는 글로컬상'​을, ▲강진여중이 교육장상 '미래를 여는 성장상'​을, ▲옴천초가 군수상, ▲성전고가 ​군의장상, ▲강진중앙초가 ​경찰서장상, ▲칠량초가 ​소방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현장 참여자들의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우수정책상은 전남미래국제고가 수상했다.

전남미래국제고 학생들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영섭 교육장은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정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책 제안이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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