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나주교육빅뱅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4박 5일간 나주봉황중학교 1학년 학생 9명과 교원 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에서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는 나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육 활성화와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의 작은학교 학생들이 해외 학교와 직접 교류하며 영어를 실제 의사소통의 도구로 활용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Iloilo National High School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공동수업과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현지 학교에서는 관악대 연주와 합창,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나주봉황중 학생들을 환영했으며, 양국 학생들은 관심사와 취미를 공유하고 캠퍼스를 함께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특히 양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에서는 필리핀의 대표 디저트인 할로할로와 나주 지역 특산품인 배를 활용한 음료를 함께 만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어려워했던 학생들도 공동 활동을 이어가면서 점차 자연스럽게 소통하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영어를 직접 사용하며 교실에서 배운 영어가 실제 생활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도구임을 경험했다.
또한 일로일로와 기마라스 지역의 생활문화와 자연환경, 역사·문화유적 등을 탐방하며 다양한 교과와 연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가치를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혔다.
변정빈 전남광주통합특별시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과 언어를 실제 세계에서 활용하며 배움의 의미를 확장하는 소중한 교육활동”이라며 “나주교육은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미래사회를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나주 지역 학교와 해외 학교 간 온라인 국제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세계시민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