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연수원, 신규교사 첫해…AI·디지털 역량 강화

특수·보건 등 80명 대상 직무연수, 현장 적응력 제고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전남교육연수원, 신규교사 첫해…AI·디지털 역량 강화 - 교육 | 전남광주뉴스
전남교육연수원, 신규교사 첫해…AI·디지털 역량 강화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교육연수원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연수원 충의각에서 신규 중등특수,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중등특수,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 역량강화 직무연수」 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가 교직에 필요한 교육관과 윤리 의식을 확립하고, 학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적응력과 직무 수행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신규교사에게 공통으로 필요한 기본소양 교육과 교과별 직무 특성을 반영한 전문역량 교육으로 구성됐다.

공통과정에서는 ▲동료 교사와의 만남과 교직 경험 나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의 이해와 실제 ▲AI·디지털 기반 교육의 실제 등을 다뤘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교육 도구의 활용과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함께 살펴보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교과별 전문과정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업무와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등특수교사는 평가기반 교수학습 설계를, 보건교사는 보건실 운영과 응급상황 대처등을 사서교사는 학교도서관 운영과 교육과정 연계 독서인문교육와 독서동아리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전문상담교사는 학교상담 프로그램 운영, 위기학생 상담, 자해·자살 등 위기사안 발생 시 대응과 사후 처리, Wee프로젝트 연계 방안을 학습하고 영양교사는 학교급식 영양관리, 영양·식생활 교육, 식품 알레르기 관리, 급식실 소통과 위기 상황 대응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높였다.

또한 교과별로 '신규교사의 한해살이 톺아보기' 과정을 운영해 선배 교사들이 학교생활과 업무 수행 경험을 공유하고 신규교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뿐 아니라 사례 발표, 실기·실습, 나눔 활동을 병행해 연수생의 참여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김병인 원장은 "신규교사에게 교직 첫해는 교육자로서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을 이해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전남교육연수원은 연수생의 의견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연수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교과별 직무 특성에 맞는 실습·사례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신규교사가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교육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전남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